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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6년 만에 금메달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박태준이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 26위)를 2-0(9-0, 13-1)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한국 태권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한 순간으로,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남자 선수로서 금메달을 따낸 기록입니다.
박태준은 태권도 세계에서 급부상한 신예로, 지난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장준을 제치고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낸 바 있습니다.
이후 파리올림픽 결승 무대에 오르며 그의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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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프로필
개인 프로필
- 출생: 2004년 6월 6일 (20세)
- 출생지: 울산광역시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80.1cm, 63kg
- 학력: 서울신남초등학교, 사당중학교, 한성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재학 중)
- 종목: 태권도 | 겨루기
- 체급: 플라이급(-58kg)
- 세계 랭킹: 5위
주요 업적
박태준은 경희대학교 재학 중이며, 세계랭킹 5위의 무서운 신예입니다.
그는 고3 때인 2022년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젠두비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델라킬라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베네수엘라의 요안드리 그라나도를 상대로 2라운드 모두 12-0 콜드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에서는 프랑스의 시리안 라베와 엄청난 접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 세계 랭킹 1위인 튀니지의 모하메드 할릴 젠두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는 가심 마고메도프를 2-0으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장과정
이대훈 키즈 박태준
박태준은 7세에 친구를 따라 태권도장에 가서 태권도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롤 모델은 이대훈으로, 고등학생 때 이대훈과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대훈의 후배가 되고 싶어 한성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박태준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이대훈이 직접 와서 설명해 주곤 했습니다.
박태준은 중학생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고등부에서는 최강자로 자리매김해 3년 동안 단 한 번만 패배했습니다.
2022년 고3 때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태권도계의 신예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태준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58kg급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파리올림픽 메달 경기일정
아직 올림픽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선수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1일 우상혁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우상혁선수의 파리올림픽 결승일정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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